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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금낭화 활짝

2018년 05월 17일 (목) 18:38:03

가평나우 기자

※유튜브에서 동영상보기 →youtu.be/y4baYMhaihI

금낭화 꽃만 보면 꽃말처럼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란 단어가 참으로 익숙하다.

봄에 피는 꽃 중에는 여인네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금낭화’ 라불러오고 있다.

우리말로 '비단 주머니꽃'이라는 예쁘고 정겨운 이름도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우아하다고 '등모란' 이요. 허리에 차고 다니던 두루주머니(염낭)을 닮았다 하여 '며느리 주머니 꽃'이라고 한다.

언제나 보면 볼수록 예쁜 금낭화를 포토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