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 정착 단계를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다문화 가족 구현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구축을 위해 관과 민 유관단체가 유기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형태의 방안 마련을 위한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시점에서 설악면 주민들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나가기 위해 준비 된 이 번 행사는 제8회 설악면지구가족 문화 축제와 건강걷기대회로 열리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인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평국제문화교류센터(센터장 정현숙)주최로 제1회 지구문화한가족축제로 연결되어 다른 관점에서 준비된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체육공원을 출발 미원천과 창의천 변길을 따라쳐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줌바댄스, 꿈자랑 오케스트라, 위곡분교 오케스트라, 다문화 댄스, 미원초어린이합창, 북춤이 식전행사로 11시30분 개회식과 신선봉 학생문예공모전 시상이 계획되어 있다.

이후 비빔밥 이벤트와 드럼 밸리댄스, 가평아리랑, 봉산탈춤, 일본 춤, 필리핀 전통 춤, 스포츠 댄스, 음악동아리‘어느날밴드’, 떡메치기, 특별국악공연, 연예인초청공연과 경품추첨으로 다양한 오후 공연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다문화 의상체험, 다문화 전통놀이체험, 꿈끼풍선, 수학동아리(뫼비우스), 오죽, 한지, 짚풀공예, 드론, 페이스페인팅, 분장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 부스에서는 천연염색, 한지공예, 프랑스자수, 생활과 디자인, 서예, 설치미술,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부스에는 한국음식을 비롯 타코야끼, 와플, 핏파이(면볶음), 쌀국수, 베트남전통과자(떡전), 깔라민시음료, 도론, 롬페이, 파이네플바, 컵케익, 철판아이스크림,라면땅만들기, 제빵제과로 맛을 제공하게 된다.[조규성 설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