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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수많은 관광명소 중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는 곳으로 단연 전국최고의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을 꼽을 수가 있다. 찜통더위 속 휴가철에 반드시 가야할 가평 대표계곡을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그 첫 번째가 산과 물을 동시에 즐기는 조무락골이다. 해발1,120m석룡산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폭포수와 웅덩이, 기암기석이 한 데 어우려져 절정을 이룬다.
가평천의 최상류에 위치한 조무락골은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 ’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금수에 불과한 새조차도 그 아름다음을 알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조무락골은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조무락골을 찾아가는 방법은 먼저 승용차를 운전한다면 경춘국도를 타고 가평대교 앞에서 좌회전해 가평읍으로 들어가 363번 지방도를 타고 북면 목동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한뒤 가평천을 끼고 적목리 방향으로 20km 가량 달리면 38교가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에는 가평에서 적목리행 버스를 타고 용수동 버스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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