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수리재 마을에서 음식점을 경영했던 김영식(46)이사는 지인에 권유로 뿌리, 잎, 줄기를 모두 함께 먹는 몸에 좋은 새 싹삼을 재배하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이사는 어린묘삼(1~3년근)을 순수 마사토에 식물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빛과 수분만을 공급하는 신개념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실패를 거듭한 끝에 꾸준한 의지로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새싹삼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45일 걸리며 1년에 9번~10번까지 수확이 가능해 어느 작물보다 자금 회전력이 높은 고소득 채소이다.

새싹삼에는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사포닌 이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사 포닌 함량은 4년근 이상의 수삼보다도 월등히 높다고 그는 전했다.

새싹삼은 우선 찬물에 씻은 후 뿌리, 줄기, 잎 순으로 꼭꼭 씹어서 먹으면 된다.

생으로 먹기 불편하거나 어린이는 기호에 따라 꿀, 우유, 두유, 요구르트, 과일 등 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섭취해도 좋다.

소고기, 삼겹살, 오리 등 육류 구이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쌈 채소, 샐러드, 무침, 부침, 김치 등을 조리하여 먹어도 된다.

새싹 쌈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관방법은 폐 용기에 담아 얼지 않도록 야채실에 보관하되 물로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현재, 농업회사법인(주) 한울에서는 새싹인삼을 단골 고급식당, 일식집에 납품하고 있으며 직판의 경우 1팩 55개들이 5만원(택배비포함)에 판매하고 있다

※ 구입문의 농업회사법인(주) 한울새싹삼 김영식이사 010-2990-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