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도관리청은 29일 오후3시부터 국도37호선인 청평~현리 구간 9.9km(왕복4차로)를 전면 개통했다.
앞서 오전 경남기업에서는 최원규 서울청 도로시설국장, 배수용 가평군수권한대행,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윤성혜 가평경찰서장, 박진규 수기사 행정 부사단장, 정병국 의원, 박창석 도의원, 공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내용을 청취하고 바로 버스를 이용 신설 도로를 현지 답사하였다.
이날 정병국의원은 “ 경기 중북부의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며 “ 이번 국도 37호선이 끝나는 노선에 하천리 호명산을 터널을 뚫어 국도75선 공사(청평~설악)와 연결, 경춘고속도를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고 최원규 국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최 국장은 “ 종합적으로 검토 해보겠다.” 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착공한 이 구간의 도로공사에는 총 사업비 1,581억원을 투입하여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개통하는 것으로 주요구조물로는 교량 8개소(1,183m), 터널 3개소(2,033m) 등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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