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허기순 회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단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6곳에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단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 서비스 품질의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공단 관련 제도 및 서비스, 시설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직원 친절 및 불친절 사례 신고, 공단소식지 서비스 우수사례 기사 제안, 사업 경영계획 제안 및 공단 행상 추진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공단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모니터 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향후 추진활동에 대한 안내와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공단 시설에 대한 매월 활동 보고 및 서비스 만족도 점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백병선 이사장은 “적극적인 모니터활동을 통해 제보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모니터 요원들이 직접 공단의 사업장을 이용하며 각 사업장의 장·단점을 고객의 입장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서 서로가 함께 손잡고 공단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