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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설악면에서 5월 5일 ‘제9회 지구가족문화축제’가 열려 사랑과 우의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연만희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등 1천 여명이 참여했다.
제18회 눈메골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축제는 기념식과 설악면 부녀회의 오색비빔밥 체험, 서울공연예술고를 비롯한 11개 단체의 동아리와 학생 문화예술 공연 그리고 짚풀공예 비롯한 전시체험 행사와 남진, 김양, 진달래, 장송호 등의 초청가수 공연, 설악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장터인 돗자리장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지구촌은 한가족임을 확인했다.
함영훈 지구가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구촌 다문화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 설악면 지구가족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였고, 청평수력발전소, ㈜스테비아바이오텍, 한글과컴퓨터그룹, ㈜더스테이힐링파크, ㈜크리스탈, HJ천보청평수련원, 설악면사무소, 설악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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