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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발생으로 미관을 크게 저해하여 왔던 청평면 하천리 마지기마을 피해지가 9년만에 북구를 완료했다.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벌목으로 2011년 6월29일 하천리 117-22외 2필지 일원에 발생한 산사태(피해면적 0.5ha)는 토지소유자만 56명에 달하며 우기 시에는 현지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왔다.
이에 가평군은 중앙부처에 수차례 건의, 국비 1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식상토낭, 아까시나무 식재, 초류종자파종, 거적덮기 등의 공사를 가평군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아 최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 토지소유자가 너무 많아 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앞으로 관내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가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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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