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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초등학교는 2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 6학년 학생들은 사전학습으로 ‘귀향’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 후 수요집회 피켓을 만들고, 정의기억연대 간사와 면담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29일(수)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38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가하여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이행,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자유발언, 피켓 의견표현, 서명하기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과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대해 한목소리로 할머니들께 사죄하라는 뜨거운 외침을 쏟아내었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 중 수요집회에서 대표 발의를 한 6학년 조예원 학생은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역사를 직접 조사하고 체험함으로써 조상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빨리 일본 정부가 할머니들께 사과함으로써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후 6학년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 사후학습으로 ‘할머니들의 삶과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교육연극 시간에 과정드라마를 만들어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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