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감에서는 행락철 적목리노선 쓰레기수거 특별대책, 쓰레기 수거및 운반업체 경영개선, 쓰레기 수거 권역조정검토, 환경미화원 대체인력 확보 등의 질의와 답변, 그리고 감사자료 부실 등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강민숙의원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사진을 내보이며 행락철 북면 적목리노선에 대해 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세워 달라고 건의하자 정풍산업 김인규대표는 일반 청소차량의 2배의 역할을 하는 압축차량 1대를 보강, 오는 휴가철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영식의원은 지난해 18억4,600만원 위탁관리 예산으로 생활폐기물 수집및 운반을 하는 정풍산업에 대해 인건비 상승요인과 경영개선을 주문하자 김인규 대표는 가로청소원 3명 증원으로 인건비가 늘어나고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의원은 가평대교 개통에 따른  쓰레기 수거권역을 다시 조정 할 것을 건의하자 우주산업 개발 류임상 대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김태성 미래발전국장은 가능 할 것 같은데 지금은 어려움이 있다고 난색을 표했다.

또한, 가평군으로부터 4년간 하수종말처리를 위탁관리(예산 32억원)하는 벽산엔진니어링 이동현소장은 최정용 의원으로부터 감사자료 부실로 호된 질책을 받은 가운데 군의회는 7일간의 행감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