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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전투의 역사를 조명하는 포럼 개최
2019년 06월 12일 (수) 05:59:59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유튜브에서 동영상보기 →youtu.be/TvT01vdXPBU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과 육군군사연구소(연구소장 김인수)는 국내 최초로 가평전투를 조명하는 “가평전투 포럼”을 6월11일 가평 뮤직빌리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가평포럼(회장 고진수)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가평전투 그리고 가평”이라는 주제로 가평전투의 역사적 의미 및 계승이라는 실천적 과제를 논의했다.

가평연구원 전성진 대표의 사회로 육군 군사연구소 김진수 박사의 “가평 영연방 전투”, 가평연구원 현용권 박사의 “6.25전쟁 가평군민 항쟁”이라는 발제를 듣고, 지역 향토사학자를 비롯한 전문가 패널이 토론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토론은 가평전투를 역사 속에서 끄집어내어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이 지역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성찰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기억하며 기념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과제를 숙제로 남겼다.
 

한편, 가평지역 연구기관인 가평연구원과 육군 연구기관인 육군군사연구소는 당일 포럼 시작에 앞서 가평전투 포럼 연례화 및 기념사업을 위해 공동연구 및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 가평전투의 역사적 의의

68년 전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한국전쟁의 승패를 쥔 역사적 전투가 있었다.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해 북한을 지원하는 중국인민지원군은 춘계 대공세를 감행한다. 1951년 중국인민지원군의 신정 공세에 이어 춘계 대공세로 6사단은 사창리전투에서 패배하고 일단 후퇴하게 된다. 풍전등화와 같은 전세에 영연방으로 구성된 유엔군이 참전하게 된다.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인민지원군 춘계 대공세를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사투를 벌이며 성공적으로 저지하여 수도 서울을 지켜 내고, 후방에서는 국군의 전열을 정비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가 바로 가평전투이다.
 
특히 가평전투에서 영연방 소속으로 참여한 호주군 왕립연대 3대대는 무려 5배나 많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인해전술 공격을 전략과 희생으로 격파해 낸다.

가평전투는 호주군 역사상 가장 대승을 거둔 영광스러운 전투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호주에서는 가평을 희생과 영광 그리고 명예의 땅으로 기억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가평지역에서 군민 스스로 조직하고 항쟁해 온 민간 결사대와 의혈대의 역사가 있다. 가평지역 민간결사대와 의혈대 역사 그리고 설악면 일대에서 전개된 용문산지구전투는 유엔군의 가평지구전투와 함께 가평전투로 정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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