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기타동호회 GCC의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상 및 유공자 표창, 2부에는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부문에 기여한 설악면 박지숙씨가 양성평등상을, 한국생활개선회 조영순,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이재순씨가 대표로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여성발전유공자 10명이 군수, 2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해옥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 믿음으로 남녀가 조화를 이루고며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 새로 일하기센타를 설치하고 전문적인 취업훈련을 실시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겠다." 고 약속하고 송기욱의장은 “ 차별과 폭력에 아파하지 않는 평등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