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협의회는 김영우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 지역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공무원 등이 자리하여 경기 도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 김영우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 연내 지정 협조 요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광릉수목원 보호 요청 등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갈등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김영우 의원은 가평 자라섬 관광특구 추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2018년 2월,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친 지역이 하나의 관광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제가 대표발의했고, 2018년 12월에 이 내용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적 근거가 마련이 되었음에도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 사업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데 경기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의정부시가 자일동에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건립 사업이 포천 광릉수목원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광릉수목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쓰레기 소각장 설치 인허가 처리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결정해 달라”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