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시범사업은 지역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연계하여 별미밥을 사업화로 생산,가공,소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장을 활용한 별미밥 소스 제조를 시연 및 시식한 후 추후 가공과 생산 및 상품화 가능 여부를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고려하여 저염장류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저염을 특징으로 한 전통장을 별미밥에 어울리는 한식양념장으로 개발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향후 가평의 지역특색이 드러나는 별미밥 소스의 컨셉을 완성하며 생산과정에서도 해썹(HACCP)인증을 통하여 지역특산물을 보다 안전하게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