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문화체육과장, 송기욱 군의회의장, 최정용 최기호 강민숙의원, 김경호 도의원, 더불어 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위원장,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및 김용수 도 예총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6개과 86명의 졸업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행사장 로비에는 4개과 시민예술대학생들이 1년 동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서양화 , 에피그라피, 문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으며 나머지 2개과는 공연으로 재능을 선보였다.

문인협회 장미자씨의 ‘ 하루’ 시낭 낭송으로 삶의 여유와 낭만을 떠올리게 하면서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감성콘서트의 토크싱어 신이준씨의 ‘ 기억’ 그리고 안성철씨의 변검공연, 시민예술대학생들의 해금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져 예술인의 밤은 더욱 빛을 발했다.

이어 연극화 학생들의 심청전을 영상화한 영상공연, 시민예술대학생의 열정적인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물은 가평군 예술발전을 한 단계 더 높여가는 단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참석 내빈들의 중론이다.

제2부 행사에서는 배영환 회장의 인사말씀, 송기욱의장 축사, 한국예총 하철경회장 및 김용수 경기도 예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배영환 회장은 6개과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각과에서 출석률도 높고 우수학생에게 수여하는 신인예술상은 해금과 박정희, 서양화과 정성자, 사진과 최성진, 문예창작과 김춘기, 연극과 정희경, 에피그라피과 강인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가평예술발전과 예술인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악협회 한춘희, 미술협회 정영숙 학생이 공로패를 , 지역 예술인의 유대강화에 힘쓴 가평군청 조경화 문화예술팀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가평군 예술발전과 예술인들의 화합한 공로로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예술대상에 문인협회 정재황 지부장(의장상)과 국악협회 황원자 지부장(군수상)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이날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시민예술대학 학생들은 앞으로 가평군 문화예술발전의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군민이 예술로 소통하고 예술로 행복해 하는 그날 까지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하면서 기념촬영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