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북민. 몰골 전통춤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상선이사장을 비롯한 송기욱 군의회의장및 이상현 연만희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만종 문화원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활동보고, 국제가정스피치, 시상식, 축하커팅, 다함께 부르는 세상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2009년 8월 문을 연 가평다문화교류센타는 오색 인종이 서로도우며 위하는 생활로 하나되어 아름다운 꽃처럼 향기를 내어 기쁨을 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그동안 센타는  ▷ 다문화보육 ▷ 자기개발교육 ▷ 지역나눔사업 ▷ 지역사회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는 제1회 세계문화 한가족 축제를 통해 미술공모전, 세계가족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개최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센타는 한사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부부의문제, 자라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의 위상을 갖추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국제 결혼해 4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고우다 토시오 주부는 “ 뉴스를 보면 한국과 일본이 사이가 안 좋은 것을 볼 때 국제 가정들이 마음이 많이 아프다." 며 ” 하루속히 이웃나라로 손 잡고 갈수 있는 그런 사회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는 심정을 전했다.

※ 후원계좌 : 농협 351-0942-1507-03  가평국제문화교류센타  - 후원용지(CMS) 사용

[ 수상자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