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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전역이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곳곳에서 집단민원이 발생해 몸살을 앓고 가운데 가평군의회는 최정용의원의 대표 발의로 태양광발전시설 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 중 이격거리를 강화하는 군계획 개정조례안을 가결시켰다.
가평군의회는 12월 16일 제285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태양광발전사업에 따른 주민과 사업자, 주민과 공공기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에 명시된 이격거리를 거주지로부터 현행 100m 이내로 되어있는 규정을 5호 이상 500m, 5호 미만 300m로 강화했다.
또한, 농어촌도로를 포함한 도로로부터 이격거리는 100m 이내에서 300m 이내로, 관광지, 관광단지, 자연공원으로부터 이격거리 300m 이내, 문화재 부지경계로부터 100m 이내에서 300m 이내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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