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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준 신임 설악주민자치위원장 인터뷰
2020년 01월 09일 (목) 08:06:40 조규성 설악본부장 kkkggg@chol.com
   
 
참 건강한 모습이다. 칠십을 넘긴 나이지만 10년 이상 젊어 보인다.

지난 6일 제10기 설악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안덕준 위원장을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선촌2리 마을 회의에 참석하고 왔다며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자리한다. 강인하고 활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신천4리 한갑골이 고향인 안 위원장은 선촌2리 장돌마을과 탐선리에서 성장하고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설악사람이다.

설악의 미래와 현안에 대해 묻자. 안 위원장은 설악지역의 급한 변화에 대해 가슴 깊이 안타까워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한 가족 같이 살았던 어린 시절. 설명이나 이유가 필요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보듬어 안고 살아가던 시절이었다. 어려운 판단은 마을 어른이 결정해 주었다. 그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이 삶이 각박해지고 경제적 가치만으로 판단되고 작은 자신의 이익이 다른 관계를 무시해 버리는 고향의 변화에 가슴 아파한다.

그것은 앞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높은 뒷산이 막혀 있던 설악이 이제는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강을 건너는 다리가 생기고 넓은 도로가 고개를 넘어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연결되고 여기저기 토목과 건축을 위한 장비 소리가 끊이지 않는 외형의 변화와 다른 이야기라고 했다.

설악면은 가평군의 다른 읍면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이에 따른 성장통이 남다르다. 그 외형적 성장과 변화에 걸 맞는 결속과 화합과 더불어 발전 방향성과 기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이야기를 이어가는 안 위원장은 이 일을 누군가는 꼭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이라 했다.

그리고 이 화합의 일은 10기 주민자치위원회의 몫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이번 10기 주민자치윈원에는 이장협의회 뿐 아니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와 체육회의 회장과 임원들이 포진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단체의 화합의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안 위원장은 단체간의 화합을 넘어 설악지역 안에서의 화합의 확장을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설악면은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를 통한 다른 문화와 인구 유입에서 오는 변화 요구와 2천여명으로 추산되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관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지역이다.

 

그런 이유에서 설악면 현안의 문제는 먼저 설악면 단체 간 화합이고 두 번째 현주민과 이주민간의 소통이며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족과 같이 살아가는 삶과 생활이다. 이러한 서로 다른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섞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물론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의를 위해 배려와 양보로 합의점을 돌출하고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기준으로 미래 방향 설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도 차곡차곡 챙겨 설악면 주민의 문화활동을 도울 것을 약속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지구가족문화축제의 준비와 운영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 주관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10기 주민자치위원 중에 축제와 행사 전문가가 여러분 있어 같이 협의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는 단체장에서 물러나야 할 나이에 이장협의회장을 지내고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음으로써 젊은 후진들의 길을 막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안 위원장은 젊은이들이 빠르고 추진력 있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금 설악의 현안인 화합으로 설악면이 하나되는 바탕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동안 살아온 경험과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설악면이 하나가 되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그 기반 위에 젊은 사람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쌓여나가면 설악면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 매듭지었다. [조규성 설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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