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김성기 군수, 송기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경기도체육회 박용규 부회장을 비롯한 인근시군 체육회장 당선자와 가평관내 체육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가평벨리웨딩홀에서 개최됐다.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후 4년간 제1대 회장직을 수행한 김성기 군수가 이임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제2대 회장에 지영기 전, 가평군체육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체육회 장성준 과장의 사회로 내외빈 소개에 이어 21명의 가평군체육회 임원들과 읍면체육회장, 종목별 회장단, 장애인체육회 임원 소개를 식전행사로 진행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4년간 재직한 김성기 전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행운의 열쇠가 전달됐다.
김성기 군수는 이임사에서 지난해 전국체전에 따낸 메달은 체육관계자들의 노력과 성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치하하며 지영기 신임회장은 전문 체육인으로 체육회장을 맡게 되어 가평군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영기 신임회장 약력을 소개한 김인권 사무국장은 “대한수상스키협회 국가대표 감독을 10년간 맡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냈으며 대한체육회 지도부분 체육상을 1996년과 2002년, 두 차례 수상한 경력과 자녀인 지은희 프로를 US여자오픈대회 통산 5차례 우승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체육회장 이양과 더불어 취임사에 나선 지영기 취임회장은 “19세기 영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디즈레일리는 한 나라의 흥망은 국민의 튼튼한 건강 여하에 달려 있다.”며 건강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임을 상기 시키며 가평군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송기욱 의장과 박용규 경기도 체육회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두 번 도전해 모두 실패한 경기체전유치를 언급하면서 재도전을 시사했으며 박 부회장은 “가평군 유치를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고 약속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케익커팅과 건배제의로 마무리 되었다.
[가평군체육회 임원]
● 이사: 조은미 손덕만 이상윤 신성식 박건순 김종춘 이호인 하재민 이강수 박호성 김범준 박덕규 박성기 송금희 박필호 신성균 민홍기 유연구 이강백 장철호 박재천
● 감사: 홍인수 신명철
● 읍면체육회장
가평읍 김종남, 설악면 강병옥, 청평면 조성철, 상면 양의석, 조종면 양광석, 북면 민병만
● 종목별단체장
검도 김현중, 게이트볼 박순식, 궁도 최양도 골프 박준선 그라운드골프 김용기, 농구 이 경우, 당구 한상웅, 배드민턴 박덕제, 보디빌딩 황호덕, 볼링 박형준, 사격 김동완, 산악 구형규, 수영 신범수,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박경수, 수중핀수영 이상수, 야구소프트볼 장동익, 육상 박종율, 자전거 양명철, 족구 민용기, 탁구 유명자, 태권도 이춘환, 테니스 용진훈, 파크골프 용수영, 축구 서무영, 합기도 유춘종
[가평군장애인체육회]
● 수석부회장: 서영감, 부회장: 이종기, 김용문, 임동수, 이정규
● 종목별 회장- 게이트볼 김향희, 볼링 정인복, 인슐런 여완구, 탁구 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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