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 대성리 유성프라자(아울렛)에서 29일 오후 2시 33분에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5분에 완전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는 유성프라자 직원이 점심식사 후 1시 31분경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벽면과 콘센트에서 불길이 보여 신고하고 분말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짙은 연기로 실패하면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소방대가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펼쳐 초기진화 3시 47분경, 완전진화 4시 5분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현장감식 결과 사무실 20평 정도와 본건물 외벽과 천장 100평정도가 그을림으로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억2천5백여만원(사무실 집기와 의류 500벌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에는 소방인력 60여명과 소방장비 24대가 출동했으며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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