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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는 등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동장씨 종친회가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인동장씨 종친회(회장 장용순)는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인동회관의 3월 임대료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14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17일 건물에 입주해 있는 00교회와 00학원의 3월 한달 임대료 면제를 통보하면서 이미 납입한 3월 임대료를 전액 환불했다고 전했다.
장용순 회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이사회를 열어 의견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빨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차인 S씨도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생들 수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도움을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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