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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던 가평 자라섬 남도가 각양각색의 무지개 꽃밭으로 조성됐다.
가평군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둔 4월3일 자라섬 남도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양귀비, 수레국화, 유채, 팬지 등 꽃씨 파종과 꽃묘를 이식하면서 무지개 꽃동산 가꾸기 작업에 심혈을 기우렸다.
자라섬 남도 메인에는 코로나 사태로 5월 축제가 불투명 하지만 꿈과 희망찬 미래를 향해 꽃 양귀비를 파종하고 좌측 사이드에는 수레국화, 유채 그리고 무지개 정원 내에는 4계절 꽃이 만발 할 수 있는 꽃동산을 조성했다.
또한 가평군 청년 4-H 회원들은 대한민국과 혈맹관계인 호주의 대표적 동물인 코알라 와 캥거루 모형의 1.5m 토피어리를 직접 제작 설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원 중앙에는 우리나라 지도를 본떠 위에는 태극기를 상징하는 꽃밭을 조성하고 지도위에는 청정 가평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은 대한민국 지도를 만들었다.
대한민국 꽃밭 지도의 총면적은 365평으로 군민의 인구수인 6만4천 송이의 꽃묘를 심어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기를 염원하는 상징성을 표현해 꽃이 만발하는 오는 5월이면 또 하나의 명소로 손꼽힐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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