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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차량 정체 행렬로 북면을 찾는 관광객및 행락객들이 가평은 가지말자는 원성과 댓글이 오래전 부터 SNS를 통해 확산되자 교통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가평군은 지난 4월8일 오전 북면행정복지센타 2층 회의실에서 가평군의회 송기욱의장, 강민숙의원, 이종옥 북면장,박인택 도시과장, 각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청취한 다음 다양한 개선 방안을 교환했다.
이날 용역업체인 삼호교통기술원 강성진 실장은 과업구간인 북면 하나로마트부터 목동삼거리 구간(약200m)에 대해 현황, 문제점 분석 , 교통개선대책(안)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구체적 의견을 나누었다.
강성진 실장은 북면 하나로마트 이용차량에 의해 직진차량 진로를 방해하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로마트 진입 우회전 차로 및 좌회전 차로 확보가 필요하고 맞은 편 추진 중에 있는 북면 생활체육시설 진출입구 신설에 따라 가화로 가로구간에 가감속 완화 차로 및 좌회전 차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들이 용역업체에서 제시한 3가지 교통개선(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결과 북면 생활체육공원앞 좌회전 대기차로(B=3.0m, L=30m)를 확보하고 도류화를 설치하는 한편 하나로마트 앞에서는 우회전 차로(B=3.5m, L=30m)를 확보하는 안으로 최종 의견 일치를 보았다.
참석자들은 북면생활체육공원사업 내 문화재 발굴로 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행락철 전까지 교통개선사업을 완료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박인택 과장은 도시과 주관으로 행락철 전에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강민숙의원은 덧붙여 국도75호선의 또하나의 정체원인으로 마장리에서 북면 목동리까지 오는 도로변에 신호등이 5개소가 있다 며 이 구간의 신호체계를 반드시 가평경찰서와 협의, 개선해 줄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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