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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이 체육활동이나 산책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조종생활체육공원 내 오순도순 꿈동산에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로 꽃밭이 조성되었다.
양재성 조종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은 4월14일 오후 토끼장, 닭장, 그네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주변 100여평의 자그마한 꿈동산에 맨드라미, 사루비아 등 5종에 달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정성껏 심었다.
토끼, 닭 등 동물을 보기 위해 아이와 함께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한 아이의 어머니는 “ 꿈동산에 꽃이 없어서 밋밋했는데 꽃밭이 조성돼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 것 같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재성 조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 그동안 꿈동산에 동물만 있고 꽃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며 “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면민에게는 소통하고 화목을 만들어 가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꽃밭조성에는 박재근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꽃밭 조성 후에는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이 봉사자 전원을 초청해 저녁을 제공하며 격려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종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2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도우미를 위해 1일 4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가방역활동 3회, 조종중고등학교 개학전 방역활동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가(210개업소) 가이드북 제작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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