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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회(회장 이근철)는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친환경으로 재배한 양파 출하에 여념이 없다.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출하회는 양파 출하에 이어 오는 7월 3일 마늘 24톤, 7월13일부터 이틀간 감자 130톤을 출하 할 예정며 18농가 참여한 이번 양파는 kg당 1,550원 총120톤(1억8천6백만원)을 납품한다.
이근철(61) 회장은” 일반 양파는 1kg당 천원을 받아도 많이 받는다고 그러는데 학교급식 양파는 20kg 1타래 기준 3만원 선을 받아서 좋은 가격이나 재배농가가 전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비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야 하는 고충이 있다. “ 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 출하회에서 납품하는 품목은 안정적으로 제때에 납품해야하는 일과 우리 학생들의 급식용으로 사용하는 식재료라는 생각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측면에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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