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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에 23일 밤 내린 호우로 상. 조종면에 전기가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저녁 8시부터 24일 아침 8시까지의 강우량을 살펴보면 가평읍 83㎜, 설악면 94㎜, 청평면 88㎜, 상면㎜, 74㎜, 조종면 68㎜, 북면 84㎜로 설악면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종면 신하리와 마일리 등지와 상면 일부에서 81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현재 모두 복구된 상태다. 또한 조종면은 10여곳과 그 외 5개 읍면 포함 22그루의 나무가 전도되었다.
현재 군은 그 외 피해를 조사중에 있으며 피해 지역을 긴급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현재 가평군에는 오전2시30분 강풍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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