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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보여온 백병선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포함 42년간 공직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정든 직장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공단은 7월 24일 오후 한석봉체육관에서 가족 및 공단 임직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에서 백병선 이사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아쉬움과 석별의 정을 나누며 이사장 앞날을 축원했다.
이날 가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김경식 관장이 전수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의 감사장과 평생 회원 증서 그리고 특별히 제작한 ‘나만의 우표 액자’가 전달돼 앞으로 대한민국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퇴임사에서 백병선 이사장은 “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지만 좀 더 헌신하지 못한 것이 후회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며“ 저는 감사하는 마음만을 남겨놓고 앞으로 가평을 위해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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