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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5일 본청 물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마을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가평군청과 함께 마을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디나 학교, 누구나 선생님-마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책놀이 숲놀이 마을교사 양성에 이어 올해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양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마을교사 양성과정은 경인교육대학교와 MOU를 통해 자문을 받은 학습 부진과 기초학력에 대한 이론과 실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6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90%이상을 이수한 22명에게 본 과정의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마을교사 22명은 2021년부터 초등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기초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를 통해 마을의 우수한 인적 자원 발굴과 학교의 부족한 강사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학교와 마을의 지속적인 교육협력 체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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