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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7일 소회의실에 제2기 민원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행정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군정의 품격을 높여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위촉된 민원모니터 요원은 균형 잡힌 판단력과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지닌 30대 주부에서 70대 장년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민원모니터 요원은 세대간, 계층 간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합리성이 강화됐으며, 자영업, 주부,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촘촘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민원모니터는 18명으로 구성돼 오는 2014년 2월19일까지 2년 동안 불법 부당한 사안이나 불합리한 자세, 군정시책 중 개선할 사항, 주변에 숨어있는 미담수범사례 등을 찾아내 제보함으로서 개선방안을 찾는 지름길 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전달 또는 제공하고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평군과 연결하는 가교역으로 주민 삶과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살림꾼이자 깔끔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민원모니터요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함으로서 군정발전을 꾀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고장을 이뤄가고자 민원모니터 제보활동, 수행절차, 결과활용방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모니터 요원이 제보한 사항이 채택되면 건당 5000원에서 1만원에 이르는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년2회 교육으로 민원모니터의 역할 등을 재충전해 사각지역 없는 파수꾼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주변을 촘촘하게 살핌으로서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행정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주민불편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니터 요원에 대해 정기적으로 군정소식지와 시책자료 등을 제공하고 각종지역 및 문화행사에 초청하는 등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홈페이지에 모니터방을 개설, 수시로 확인해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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