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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천 불법시설 정비 후 주 소득원이 상실돼 지역의 위기를 생태관광이라는 출구를 마련, 편의시설 생활SOC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야심찬 밑그림 나왔다.
가평군은 9월 23일 오후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종옥 북면장을 비롯한 주민, 송기욱. 강민숙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령리 친수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가평군 관광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활SOC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4,950백만원, 군비 4,950백만원 총 9.900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크게 ▷ 제령리 친수공간 조성 ▷도대리 생태환경조성 ▷ 적목리 환경정비로 구분, 내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게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4,500백만원이 투입되는 제령리 친수공간 조성사업(6km)에 대해 용역사 금경엔지니어링 김재덕 이사로부터 과업개요, 개발여건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등에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친수 공간 조성사업에 따른 관광객 차량 주차장 확보, 친수공간 이동 자전거도로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둔리 ~제령리 ~ 목동리 일원(6km)에 시행되는 제령리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생태 친화적이고 여유로운 관광문화 조성으로 북면의 방문객의 힐링과 웰니스(wellness) 증진하는 한편 주민 주도 마을 상품 개발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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