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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마지막 주말인 10월24일부터 이틀간 관광객 11,523명이 방문, 누적 합계 10만명을 돌파하는 경이적 기록을 세웠다.
10월 25일 현재 유료입장객 78,941명, 무료입장객 21,590명, 총 입장객은 100,531명에 달해 지역사랑 상품권 394,705천원에 가평군 농산물 및 음료수 누적 판매액 290,479천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다하고 있다.
지난 수마로 남도가 흙탕물에 잠긴 모습이 각종 공중파를 통해 전국을 강타 할 때만도 예산 낭비라는 비판의 지적도 많았으나 이 상처를 딛고 가평군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봉사 단체회원들이 군 작전을 방불케하는 수해복구에 이어 꽃묘 보식 작업을 통해 원래의 모습보다 더 아름답게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감탄을 자아내며 찬사를 받고있다.
특히, 꽃정원 관리에 때문에 얼굴이 검게 그을린 현장 공직자들은 남도 개방기간인 11월1일까지 추위가 와서 꽃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며 아름다운 꽃을 보존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 아미노산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노력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각 방송사, 언론사, SNS를 통해 남도 꽃정원이 코로나19 시대에 전국 최고의 치유의 섬으로 알려지면서 타 시. 군 공직자와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사업체 등에서 벤치마킹 방문의 발길이 줄을 있어 공직자들이 안내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평군의 희망이며 보배의 섬으로 탈바꿈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 숲에서 한나절”이라는 에세이집을 출판한 남영화 작가를 만나 꽃섬을 거닐며 숲과 꽃에 얽힌 아름다운 소중한 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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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