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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가평의 관광명소,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축하라도 한 듯 아름다운 선율로 휘감았다.
2020년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원으로 (사) 한국생활음악회 가평지부(지부장 박경수) 주관으로 진행된 자라섬 들꽃& 단풍축제가 10월 28일 오후 남도 야외 무대에서 2시간 동안 다양 장르를 선사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이날 비대면 공연은 김민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밴드팀의 경음악으로 막이 오른 무대는 통기타, 색소폰, 발라드, 재즈밴드, 성악 바리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라섬을 한동안 감동적인 선율로 물들였다.
한 관광객은 “ 아름다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니 가을이 한층 멋진 느낌과 감동적” 이라며 “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박경수 지회장은 “ 깊어가는 가을, 잔잔한 음악 속에 멋진 꽃들과 함께 가슴 속 고이고이 간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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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