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제29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2일차인 11월26일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 주문했다.
조규관 자치행정과장이 밝힌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2국 19 담당관을 3국 20담당관으로 기구를 개정하고 당초 경제복지국. 미래발전국 2국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등 3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1과 신설로 현행 32과에서 33과로 1개과 늘어나고 본청에 축산유통과가 신설되어 공무원 정원도 현행 711명에서 42명이 늘어 총753명으로 변경된다.
이번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은 오는 12월16일 본회의 안건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명예퇴직자와 함께 4급 1명, 5급 3명 등 대규모 승진 정기인사가 이뤄져 승진 대상자들이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관가 안팎에서 추측성 소문이 일면서 승진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한편, 정기인사 하면 떠오른 일이 있다. 지난해 가평군 승진 및 전보인사에 대한 예측과 인사청탁 의혹 제기로 관계공무원이 군의회에 출석, 해명하느라 곤혹을 치뤘던 똑 같은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보안 과 학연, 지연, 혈연 등 정실인사가 아닌 철저한 성과위주에 기반한 인사가 되어 실추된 행정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해 본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