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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관내 328명의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13개 초등학교에서 3월2일 입학식을 갖고 대면수업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신입생 인원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가평초가 가장 많은 96명이며 조종초 47명, 미원초 38명, 청평초 32명, 가평마장초 16, 상색초 9명, 미원초위곡분교 9명, 방일초 7명, 대성초 13명, 상면초 8명, 연하초 18명, 상천초 10명, 율길초 11명, 목동초 14명 등 총 328명이다.
미원초 장락분교와 목동초 명지분교 2개교가 올 신입생이 0명으로 입학식을 치루지 못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대부분 각 반 학급에서 진행되었다. 입학식과 더불어 2일부터 대부분의 관내 초등학교가 전교생 정상 등교에 들어가면서 대면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학교(2개교)가 전교생의 2/3로 등교를 제한하고 있다.
살얼음판을 걷듯 등교가 시작되었다.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긴장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규모 학교 기준도 완화했다. 이 때문에 전체의 47%가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지난해까지는 학생 수 300명 이하의 학교만 소규모 학교로 인정했지만, 올해부터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 당 25명을 넘지 않으면 소규모 학교에 포함된다. 가평초등학교의 전교생이 792명이며 청평초등학교의 전교생이 393명으로 현재 2개교만 일부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에 나온 학생들은 수업시간은 물론 휴식시간에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등교 전에는 가정에서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생의 건강 상태를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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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