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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6시19분 청평면 고성리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119수난구조대는 8일 새벽 6시경 신고자의 남편이 조업을 마치고 귀가 중 바지선 인근 7m지점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보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119수난구조대는 6시30분 수난보트와 수난급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망자로 추정되는 1명을 구조해 인양했다.
6시 44분경 낚시배에 2명이 탑승한 것을 목격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낚시보트내에서 소지품으로 휴대폰 2개와 신분증이 발견되어 추가 수색 끝에 9시 9분경 익사자 1명을 추가 인양했다.
인명피해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69세 최모씨와 정모씨로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소방인력 16명, 경찰 4명이 수중장비를 착용하고 수색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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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