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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장은 조종고 및 가평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용역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체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까지 40년이상 노후학교를 대상으로‘공간혁신’,‘그린학교 ’,‘스마트교실’,‘학교복합화’등 학교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교육부 주관 국비사업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40년 이상 노후 건물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친과 더불어 별도의 예산을 세워 40년 미만의 교육용도 건물에 관하여‘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내진보강’,‘석면+LED’학교단위 경기형 특화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기획용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하여 공간기획가, 교육과정전문가로 구성된 용역시행자가 학교, 교육청의 지원하에 추진계획수립, 사용자참여 디자인, 조성계획 완성 등을 하는 단계이다.
지난 5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 및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2021~25년 사업대상교 9교가 선정되었고, 이중 우선순위에 따라 2021년 조종고, 가평고의 사전기획용역 추진중이다.
조종고등학교는 중 ․ 고 통합학교로서 현재 하나의 교사동을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같이 사용하고 있어 교육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고, 금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계기로 중 ․ 고생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가평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선도교로서 교육공동체의 95%이상의 동의율을 거쳐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방향 설정을 계획하고 있다.
김화형 교육장은“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가평에 어울리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동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운영 및 안전문제도 각별한 주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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