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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3일 수해로 유실되었던 경춘국도 46번 4차선 도로 하행선 방향 빗고개 유실구간의 복구공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편도 1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했던 약 800m의 구간이 9월 15일, 2개 차선 도로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수해복구 공사는 끝났으나 도색작업 등 마무리 공사가 오르막차선에서 진행중으로 9월 30일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된다는 것이 의정부국토유지관리청 관계자의 얘기다.
지난해 수해로 도로가 유실된 지 약 400여일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의 총 사업비는 약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긴 공사기간이 소요된 데에는 유실구간이 정밀 안전검사 결과, 안전성의 문제가 도출되어 복구공법과 복구구간이 확대되면서 지연되었다.
그간 이 구간의 공사로 출근길과 주말, 연휴 기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편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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