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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10월 22일 본교 운동장과 다목적 강당 햇살마루에서 전교생및 교직원이 참여한 ‘2021 방일 햇살제’를 개최했다.
오전에 진행한 운동회는 유치원과 1~4학년의 달리기와 5·6학년의 손님찾기 등 오랜만에 운동장을 가르는 학생들의 힘찬 발소리로 시작하여, 학년군별 2종목의 단체경기, 이어달리기 등 흥겹고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오후 학예회에서는 예술꽃 피움학교와 방과후 프로그램 등 코로나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문화예술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전교생의 공연 발표로 공유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의 활기찬 국악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전교생의 오케스트라 선율로 풍성하게 채워졌고, 2·3학년 ‘바람의 노래’, 1·2학년 ‘황금별’, 4~6학년의 어린왕자 연극으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미소를 자아내다
1·2학년의 강아지똥 노래극 공연으로 꽃을 피운 뒤 5·6학년의 국악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의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송출해 학부모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방송으로 공연 관람에 함께 한 학부모 회장 송OO님은 “간만에 교정을 채우는 학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가 푸른 하늘과 환한 햇살 아래 어우러져 학교에 생기를 더했고 학생들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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