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심국제고등학교(교장 조형우)는 지난 12월11일 제21회 전국무용예술경연대회의 한국무용 군무부문에서 "우리의 춤 강강술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경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여 21회째 명성을 이어온 본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무용을 비롯한 7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대한민국 무용 문화 예술단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단의 특전이 부여되어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해외공연에 파견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심국제고등학교 동아리 "CHOOM"은 1학년 이승은학생의 주도로 학업에 지친 피로감을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해소하고 국제사회에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싶은 바램을 가지고 조직 되었다.
동아리 부장이자 팀의 대표인 이승은 학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의지하고 노력하여 이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 한국의 전통무를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여 친구들과 대회에 참가해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더 큰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승은학생은 또, " 무용 전공은 아니지만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국제학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통무의 예술성과 무용이 주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인에게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한국무용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다른 무용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이승은 학생은 평소에도 한국 무용을 알리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무용을 하는 청각장애인 단체에 학교에서 받은 성적장학금으로 한국무용복을 기부한 바도 있다.
조형우 교장은 “학업 성적이 출중한 이승은 학생은 학업 뿐 아니라 한국전통 무용반 ‘CHOOM’을 조직하여 학우들이 다양한 무용, 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라며 “이승은 학생은 국제고라는 취지에 맞게 차세대 국제적 리더로서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인재”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사교육비를 경감 할 수 있기에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아주 커서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