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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6월 24일 09:30경 청평면 소재 청평대교 다리 밑 자전거 도로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고립된 A씨(60대,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
경찰은 폭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 순찰 중“청평대교 다리 밑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떠내려가려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청평파출소 소속 경위 황정필, 경위 김호형이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전동휠체어를 타고 평소에 다니던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던 중 불어난 강물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것으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로프를 이용하여 A씨와 전동휠체어를 하나로 묶고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하였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가평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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