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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생태명상공동체와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신체능력 강화활동 및 면역력 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평노인복지관은 약 2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20회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조별로 어르신들을 구성하여 숲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접하면서 평안함과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생태명상공동체는 산림청의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잣향기 푸른숲’에서 약 3시간 가량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감각활성화(오감), 지팡이를 활용한 신체기능증진 프로그램, 세로토닌 분비 촉진을 위한 오장 두드리기, 뇌건강 산책, 맨발 걷기, 족욕, 건강차 마시기 등 함께 하는 숲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 및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31-582-8879로 연락하면 된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