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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설레임 음악회 및 미술작품 전시회가 9월21일 청평면 버들숲로에 위치한 한국귀촌귀농학교 앞에서 본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즐겼다.
가평인구늘리기 취지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한국귀촌귀농신문 (대표 채성수)이 주관하고 JS엔터데이먼트(대표 박요셉)에서 주최한 음악회로 지병록 청평면장, 김경수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가수를 비롯한 초대가수 등 1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음색으로 2시간 동안 가을밤의 감동으로 희망을 선사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설레임 공연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청평주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때로는 쉼이 있는 음악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수 군의원은 “음악회를 보며 ‘가평 인구 늘리기’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다가 온다”라며 “가평은 인구소멸 지역이 아닌 인구 늘리기가 중심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채성수 이사장은 “참석한 유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들 그리고 교육생들을 치하하며 음악을 통해 가평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자” 강조하고 박요셉 대표는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을 바라보며 열리는 음악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몰랐다며 다음 기회에는 더 풍성한 음악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는 교직생활 43년 하다 정년퇴직해 설악면 위곡리에서 취미활동을 하는 유화 유홍균(여, 72)작가가 고요함, 고향의가을 등 20점을 전시해 이날 참석자의 시선을 끌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마을에 한 어르신은 “ 통돼지와 각종 음식을 준비해 주어서 막걸리와 함께 잘 먹고, 잘 놀다 간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음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과 행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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