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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설악면 유명산농촌사랑 한마음대축제가 10월15일부터 이틀간 유명산 휴양림 주차장 내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악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준기)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발전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서태원군수, 군의회 김종성의원, 이진옥의원, 임광현 도의원, 최춘식국회의원, 최승수 농협장, 조규용축협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이범주 설악면장 등 내빈이 참석해 농촌사랑 실천에 동행했다.
행사 첫째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유경환 사물놀이팀의 풍물공연, 김병준의 설악들꽃 색소폰 앙상불, 설악 아카데미 통기타반의 이지앙상불, 초청가수 한유채, 유재칠 단장이 이끄는 유레카 밴드가 식전 공연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 다음 초대가수 금윤화, 장송호, 이근복/한옥란의 경기민요 등 트롯트와 다양한 전통소리 향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 부스에서는 고추부각, 왕대추, 구어먹는 치즈, 오미자, 버섯, 초석잠, 백도라지, 개복숭아 효소 등 농.임산물과 유관 단체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이틀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이틀째인 16일에는 북한강 밴드, 정택수선생이 지도하는 지역청소년의 대북난타, 초대가수 오은정, 강혜원, 하동근, 노현서 등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서 자라섬밴드,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설악면주민과 관광객 등 30여명이 참여한 유명산노래자랑에서 자신들의 애창곡을 유감없이 발취해 부상으로 가평쌀을 받아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주최 측은 쌀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가평쌀을 10kg 150포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경품은 행운권추첨을 통해 냉장고, 전기밥솥 등을 제공하며 ‘ 유명산농촌사랑한마음 대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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