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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고 공기좋아 밀원이 풍부한 축령산 자락에서 생산한 토종 한봉 꿀 채밀작업과 시판이 시작됐다.
가평잣의 명인인 이수근(61)씨가 10월22일 상면 축산로에 위치한 한옥건물 마당에서 체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싱싱한 토종꿀을 벌집에서 갓 채밀해 맛보는 시연을 펼쳐 고객의 신뢰감을 쌓았다.
해발 879m의 축령산 기슭에는 30~50년생 잣나무 숲으로 피톤치드의 내음이 풍부하고 먼지와 소음이 없어 한봉 사육환경이 최적지로 자연이 선물한 최고인 명품 한봉 꿀이다.
7년째 한봉 토종꿀을 생산하는 이수근대표는 “ 한봉은 공해가 없고 쾌적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토종꿀을 시작하게됐다.” 며“ 올해는 잣은 비에도 200리터를 생산 하게돼 다시한번 자연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인근 조종면 운악산 힐링 음악축제에 초대돼 출연했다 관광객의 입소문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가수 노현서씨는 이수근 대표와 한봉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며 즉석에서 맛을 보고는 ‘진하면서 달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 명품꿀 같아 주변에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체험객 한 주부는 ” 친정 아버지가 한봉 꿀을 생산하던 추억이 생각 난다.“ 며” 자식들이 입병이 나거나 배가 아플 때 입에 넣어 주던 분이 였다“고 회상했다.
■ 축령산 이수근의 토종 한봉꿀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88
- 문의전화 : 031)585-5508, 031)584-2800, 010-2255-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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