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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희정 사)한농연 가평군연합회장이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게 되며 무백농장의 김무백 대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금)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표어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하였으며,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기념식은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최춘식 농해수위원, 농업 단체장, 농업인,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업인과 가족, 농식품 관련 종사자 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포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산업포장을 받게 되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김희정 회장(61세, 사진 왼쪽)은 한농연 가평군연합회장으로 농업인 인력육성과 권익신장, 친환경축산업 발전 및 축산과학영농기술 보급에 노력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또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김무백 대표(60세, 사진 오른쪽)는 가평읍 대곡리에서 38년동안 성실하고 묵묵히 축산업 종사하며 가평군 육계농가 최초로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인증번호 가축행복 30-5-3)을 받았으며 소규모 사육농가의 모범이 되는 “강소농” 축산농가 실현으로 3만5천수 규모의 육계농가에서 최상위 육계생산지수 달성하였다.
또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ICT 기술을 접목한 번호판 인식 자동 출입문 개폐 및 소독시설에 5천만을 투자하여 선진방역시스템을 설치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HP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발생이 없는 청정축산농장 실현과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해 HACCP,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는 등 축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가평군에서 소규모 육계사육농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전파하고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하여 작지만 지속가능한 축산업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무백 대표는 현재 35,000수의 양계와 5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상소감을 묻은 질문에는 “모두가 도와 주셔서 수상도 가능한 것이다.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없다.”며 축산관계자에게 공로를 돌렸다.
한편 전수식은 11월 1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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