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2월3일 오후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내빈, 모교 교장,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밤’을 개최하며 동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6.25 전쟁중이던 1952년 당시 가평에 주둔하던 미40사단 장병 1만5천여명의 뜻을 모아 학교를 세우기로 하고 2달씩 내서 모교의 전신인 가이사중원을 설립해 가이사중학교, 가이사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가평고등학교로 발전한 '2달러의 기적' 역사적 기록 영상물을 시청하며 모교의 설립의미를 되세겼다.
공식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최원중의원, 임광현 도의원, 최춘식국회의원 , 하태훈 가평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 장학금전달 (12명), 기금자동이체우수 기수상 등을 수여하고 조규용 총동문회장 송년사,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중고 교장 축사, 임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중고총문회는 모교발전기금으로 가평중, 가평고등학교에 각각 100만원을 전달하고 모교 후배들에게는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장학(발전) 기금자동이체 기수에게도 30만원씩 수여했다.
이어진 만찬 및 공연에는 가평군홍보대사 이가연의 가평여인, 김왕현.김이탁의 왕탁, 트로트가수 정유진의 공연이 펼져진 가운데 주최측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예초기, 로봇청소기, 65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및 모교를 위해 총동문회가 앞장설것을 다짐했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