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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가평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68)씨가 지난 12월23일 대한민국 환경봉사 대상 조직위원회(명예대회장 윤상현)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연극연출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가평읍 하색리가 고향인 김영민 지부장은 가평초 3학년 재학중, 당시 체신부 직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사해 마포구에 소재한 숭문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다음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다 1990년도에 방송국에 데뷔해 그의 연극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방송 드라마 중에는 전원일기, 대장금, 선덕여왕, 이산, 용의 눈물 등 다수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해 그의 재능을 선보였으며 지금도 한국연극협회 정회원과 KBS 탈랜트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린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소중한 추억을 항상 마음에 담고 살었던 그는 8년 전 낙향, 가평에 둥지를 틀고 가평예총 산하 가평영화인협회 지부장을 맡으며 문화원 30주년 ‘꽃잎’, 3.15 만세운동 거리연극, 경기도 민속예술제 2회 참가, 꿈에 본 내고향, 가평군출신 독립군대장 박장호장군 뮤지컬, 찾아가는 문화활동 춘향전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및 총감독 연출하며 가평군 문화예술 창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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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드라마 출연 사진 |
수상 소감에서 김영민 지부장은 “ 중앙에서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 며 내년도에는 가평을 소재로 한 잣따는 사람들 단편영화를 만들고 싶어 시나리오를 작성 중에 있으며 더불어 제1회 자라섬 단편 영화 공모제를 추진 중에 있다.“ 면서 새해 도전정신과 열정적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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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관내 예술활동 |
또한, 김영민 지부장의 수상소식이 알려지자 가평 예술인들이 축하전화를 건네면서도 지금껏 아까운 인재를 육성하지 못하고 심지여 그의 역할에 대해 공로패 하나 수여하지 못한 부분이 알려지자 김만종 가평군문화원장이 나서 내년도 이.취임식장에서 뒤늦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가평군지부장 연락처 : 010-7633-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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