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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도하여 조성한 상면 임초2리 개똥벌래 숲풀이 개똥벌래 정원 준공식을 겸한 경로잔치가 5월 24일 오전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가평군수, 최정용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준공식과 제2부 경로잔치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원에 조성된 정자, 실내 천이 흐르는 연못, 유채꽃 등이 만발해 참석자 모두가 축하와 찬사를 보냈다.
윤대영 임초2리 이장은 환영사에서 “ 아름다운 공간이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되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건강을 잃은분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부부간의 다툼으로 관계가 소홀한분에게는 다시 사랑이 싹트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고 말랬다.
경기도 2022년도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정원(11,353㎡)은 예산 3억원을 투입, 편의시설, 휴게시설, 경관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여기에 정원 이름은 본래 임초리는 수푸니(숲풀이)의 한문식 이름으로서 숲으로 덮여 있다는 뜻과 임초천에는 청정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다슬기 많아 이를 먹이로 하는 반딧불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 숲풀이 개똥벌래공원” 이라 명명했다.
특히, 정원 내에는 냇가의 물을 유입시켜 만들어 민물고기와 금붕어가 한가로이 노는 장면을 관람 할 수 있는 인공 연못과 보리밭, 유채꽃 등 경관 등이 빼어나다.
또한, 정원 주변에는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이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 여건이 너무 좋아 지역에 관광명소 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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