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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 중인 청평면 하천리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설치 계획이 위치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난 지역 민심이 폭발했다.
가평군과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성난 민심을 해소하기 위해 7월20일 오후 청평면 회의실에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나 주민 50여명이 머리띠를 두루고 피켓을 든 채 반대 구호를 외치며 설명자체를 거부하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이어 참석 주민들은 현재 가평군은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지만, 수도권 정비법 등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의 성장동력을 상실한 가평군의 관문이자 ,향후 지역성장의 발판인 청평면 하천리에 사업추진은 절대 불가하다며 돌아가며 불만을 터트리며 자진 해산했다.
한국가스공사 안현수차장은 김종성, 김경수의원과의 대담에서 “ 가능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부지를 찾기위해서 조금 노력을 해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장님에게 문의하려고 오늘 참석했다.” 고 밝혀 사업 위치변경의 여지를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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