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강민숙 의원, 임광현 도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이진모 북면장 등 여러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아름다운 음악이 가득한 여름밤의 정취를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는 김윤규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 속에 제프밴드, YF윤가, 도윤걸, 홍서현, 조향조 등 지역 가수와 유명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약 2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동안 행사장 주변 30여 개 부스에서는 북면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특히, 북면자치회(최광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내년도 중점 사업인 북면 평화둘레길 홍보 및 활용 사업 등 4개의 안건을 주민투표에 부쳐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진지한 발전을 도모했다. 야간에는 북면 스카이타워의 오색 경관조명과 10여 개소에 설치된 포토존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이킹 체험과 인디언 복장을 한 이색 연주자들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8월 16일과 17일에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길거리 낭만 버스킹 공연'과 '제2회 잣토리 야시장'이 열려 이틀간 북면 생활체육공원을 음악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앞으로 이 콘서트는 9월 11일 상면과 9월 27일 조종면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와 야시장을 통해 북면 주민 및 관광객들은 더위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받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충전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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